토요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상위 10위 중 8자리를 차지하며 2026년 일본 연비 순위를 압도했다.
소비자가 신차를 선택할 때 연비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연료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일본은 최근 경차를 제외한 자국 승용차를 대상으로 2026년 최고 연비 순위를 발표했다.
토요타는 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위 10위 중 8자리를 차지했다. 혼다와 닛산은 각각 한 모델씩 상위 10위에 올랐다.
상위 10개 차종은 모두 최소 66.8 mpg의 연비를 기록했으며, 연비가 가장 뛰어난 20개 모델의 평균은 57.0 mpg에 해당했다.
상위권의 10개 차종은 모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토요타가 이 가운데 8자리를 차지한 것은 이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하이브리드 기술에 폭넓게 집중해 왔음을 보여준다. 이번 결과는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연료 효율 측면에서 얼마나 발전했는지도 보여준다.
다른 제조사 모델 가운데 상위 10위에 진입한 차종은 혼다 피트와 닛산 노트뿐이었다.
피트는 혼다의 e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며, 노트는 닛산의 e-Power 기술을 활용한다. 혼다의 연비 수치는 토요타 상위 모델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피트는 종합 5위에 올랐다.
순위의 후반부 역시 하이브리드가 주를 이루며, 스즈키, 토요타, 다이하츠, 렉서스, 닛산, 혼다의 모델들이 포함됐다.
이번 순위는 현재 일본에서 연비가 가장 뛰어난 승용차들이 하이브리드 기술에 얼마나 크게 의존하는지 보여준다. 토요타가 큰 격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혼다와 닛산은 상위권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대안을 제시한다.